터키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 있는 터키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무스타파 쉔톱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한국(Korea), 터키(Turkey), 호주(Australia)) 회의를 정상급으로 격상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및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터키 측에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책임 있는 중견국 리더 역할에 맞게 믹타, 주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예술인의 지위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하고,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포함한 17건은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한 17건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은 언론보도 등으로 인한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손해배상액 명시 규정 등을 뺀 새 개정안을 내놓았지만 야당은 “민주주의 근간을 손보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또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위원 정원
터키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의 대통령궁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박병석 의장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회담에서 차낙칼레 대교 건설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이 터키 인접국에 공동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한국-터키 간 방산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차낙칼레 대교가 예정보다 더 빠른시간 내에 건설되고 있는데, 완공되면 양국 관계를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 기업이 앞으로도 터키 인프라
박병석 국회의장이 16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수도 앙카라의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 영묘에 헌화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방명록에 "터키 공화국 건립자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의 위업을 기리며, 한국-터키 양국간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되길 빕니다"라고 남겼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15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갖고 터키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박병석 의장은 터키를 공식방문 중인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과도 이스탄불 소재 호텔에서 단독으로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자원 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협력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공존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콩데 대통령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서 성사됐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기니 최초의 민선 대통령을 만나 뵙게 돼 반갑다”고 인사를 전하고 “한국과 기니 간 현재 진행되는 협력이 미흡하다는데
박병석 의장은 6·25전쟁 4대 파병국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터키와 인프라·방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3 ∼ 18일 터키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이어 박병석 의장은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아제르바이잔을 19 ∼ 21일까지 찾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에서 박병석 의장은 △터키 내 대형 인프라·방산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고 △주요 20개국(G20)과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한국(Korea), 터키(Turkey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가진 고위비서관 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마련한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 원을 올해 안에 집행해야 한다”면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근거가 되는 국회법 개정안을 정기국회 전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국가균형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그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이어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2024년까지 첫 삽을 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6일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추진해온 국민의힘과의 통합 논의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기대하신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에서 멈추게 되었음을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단지 합당을 위한 합당 또는 작은 정당 하나 없애는 식의 통합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지지층
성매매 알선, 해외 원정도박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게 징역 3년 실형을 선고하고 추징금 11억5690만원을 12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그로 인한 이득을 얻었다. 성을 상품화하고, 풍속을 해친 피고인의 범행은 사회적 해악이 작지 않다”며 “대중의 이목을 받는 연예인으로서 건전한 근로의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는 12일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의 정부 상대로 한 파면처분 취소 소송 1심 재판 승소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패배’”라고 비난했습니다. 한민호 전 국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SNS에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롯해 대미·대일외교, 원전 폐기 등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2019년 10월 파면됐습니다. 한민호 전 국장은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장, 미디어정책관, 체육정책관 등을 지냈습니다. 장기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송영길)은 12일 「대한민국과 아메리카합중국 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 제5조에 대한 특별조치에 대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의 협정 비준동의안」(이하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 비준동의안”)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법 제64조에 따라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개최된 것으로, 진술인으로는 문장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박기학 평화통일연구소 소장,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우정엽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에서 다극 체제로 갈 필요가 있다”면서 “개별 시·도는 수도권과 비교할 때 경쟁력이 낮기 때문에 메가시티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현재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이 공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공모를 하게 되면 수도권에 인프라와 인재가 몰려 있어 지방에 경쟁력이 없다”며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지방에) 가점을 주는 등의 방법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또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6개 언론단체는 9일 언론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배제 도입 등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철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언론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등 범 여권이 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 등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8월 중 강행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결의문 채택 및 서명 운동에 참여하는 언론 6단체는 관훈클럽·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입니다. 이들 단체는 결의문에서 “전·현직 기자, 보도 및 편집국장, 해설 및 논설
상장법인 2246개중 여성임원 비율은 5.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총액 2조 이상 기업의 총 여성임원은 5.7%로 지난해보다 1.2%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자산 총액 2조 이상 기업 152개 중 67개 기업이 여성 할당제 의무화 시행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도 여성 임원을 단 한명도 선임하지 않았습니다.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5일 「양성평등기본법」 제20조 제3항에 의거 2021년 1분기 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법인 2,246개의 성별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상장법인(2246개)의 전체
국민의힘 이명수(충남 아산시갑) 충남도당위원장은 4일 열린 당대표 주재 신임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충청홀대론을 벗어나 충청대망론은 충청지역의 오래전부터의 숙원이자 희망이며, 정치권의 격변”이라며 “내년 선거에서 충청권의 압승이 대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위한 분위기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2022년은 20년만에 대선과 지방선거가 겹치는 대한민국의 정치적 향방과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정치적 전환기”이라며 “그 동안 충남은 매번 캐스팅보트 역할로만
유력한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3일 대선도전 출발선을 향해 한걸음 더 내딛었습니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이날 충남 논산 돈암서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권 도전 선언 시기를 묻는 질문에 "빠른 시간 내에 치국평천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해 가까운 시일 내에 대선 도전 선언이 있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김 전 부총리는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등 기존 정당 참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제3지대, 무소속 후보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추측에 힘을 실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지금의 정치구조와 지금의 체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일, '기사형 광고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김여라 입법조사관)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기사형 광고’는 언론 기사 형식의 광고로, 독자(소비자)가 광고를 기사로 오인하게 되면 합리적인 선택과 소비를 하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건설ㆍ금융과 같이 규모가 큰 광고, 식품ㆍ의료와 같은 건강 관련 광고, 교육ㆍ오락 등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업종의 기사형 광고는 더 큰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신문 및 광고 관련 심의기구(위원회)의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일 '2021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2021년 국정감사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될 필요가 있는 정책이슈를 엄선하고 현황과 개선방안을함께 수록하여 의원실에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첫 발간 이후 올해로 13번째 발간됐습니다. 보고서에는 제1부의 ‘2021 국정감사 정책자료’와 제2부의 ‘2020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결과 평가’ 순서에 따라 총 685건의 이슈를 수록하였고, 상임위원회별 편제에 따라 분권하여 배부될 예정입니다. 정책자료는 2021년 국정감사에서 주목
배우 김용건(75)이 39세 연하 여성 A씨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 등 혐의로 최근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용건은 “갑작스러운 피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전혀 예견치 못한 상태로 저와 법적 분쟁에 놓이게 됐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 예비 엄마와 아이에게도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2일 입장을 밝혔다.김용건은 “최근까지 상대방에게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해왔기에 이번 일이 고소라는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제 잘
국회 국방위원회 대표단(단장 민홍철)은 27일부터 31일까지 3박 5일간 미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대표단(민홍철 위원장, 한기호 위원, 김병주 위원)은 미국을 방문해 한미간 파트너십 강화 및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고, 동맹현안에 있어 우리 측 입장을 미국 측에 적극 설명하여 이해를 구하는 등 금번 방미 외교가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대표단은 27일과 28일에는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아담 스미스(Adam Smith) 하원군사위원장과 앤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