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정구 기자] 롯데건설이 다음달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공급할 예정이다.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1블록 929가구·2-1블록 915가구·2-2블록 9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 가장 큰 243만5516㎡ 규모로,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개발
[뉴스캔=박선영 기자] 삼진제약이 나눔 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장애인 복지시설과 장애인 복지협회 및 양로원 등 국내외 구호단체 5개처에 기부한 게 대표적이다. 26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자사의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 론칭 후, 지역사회 내 손길이 닿기 힘든 취약계층 이웃들과의 상생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코로나 시기에 주로 면역 증진과 활력을 위한 영양제를 전달해온 삼진제약은 엔데믹 이후에는 구호단
[뉴스캔=이정구 기자] LS그룹이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26일 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PSX)는 일본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LCC)’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SPSX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후루카와 전기 지분 인수 및 합작 법인 종료를 4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권선’은 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 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이다. 향후 전기차 구동 모터 등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 에너지를 운동 에너
[뉴스캔=이동림 기자] 중흥그룹이 안전문화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흥그룹의 건설 분야 자회사 중흥건설‧중흥토건은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 캠페인 ‘노사가 함께하는 위험성 평가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강화’를 전개했다.이 캠페인은 노사가 함께 위험성 평가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이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캠페인은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성 평가 실천 △중흥그룹 재해통계를 활용한 재해사례 반영 △위험성 평가 전파 활동과 안전대책 이행 확인
[뉴스캔=박선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MG 드림 하우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새마을금고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4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MG 드림 하우스는 거주시설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모여 지낼 수 있는 소규모 공동시설인 ‘그룹홈’ 개선과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주로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안정적 홀로서기를 위해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특히 새마을금고중
[뉴스캔=박진용 기자] 전기화가 글로벌 탄조제로화 기류 속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넷제로를 실현할 수단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이 주목받았던 것과 대조되는 흐름이다. 유럽발 탄소제로화 교역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기를 활용해 탄소배출 격차를 빠르게 좁혀나가야 한다는 국내 산업계의 인식이 확장하면서다. 이미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탄소 배출이 많은 석유·화학, 철강 분야에서 전기화 채비를 마친 상태다. 반면 국내에서는 여전히 탄소저감 인프라가 신재생에너지에 쏠려있는 만큼, 향후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면
[뉴스캔=박선영 기자] 한미그룹이 25일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각각 해임했다고 밝혔다.한미그룹은 이날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다"며 "이에 따라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임종윤 사장의 경우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회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해임의 사유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한미그룹
[뉴스캔=이정구 기자] 대방건설은 4월 부산광역시 장안지구에서 ‘디에트르 디 오션’을 분양한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부산시 기장군 장안지구 B3BL(장안읍 좌천리 361-4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507가구로 조성된다. 주차 예상 대수는 총 819대(근린생활시설 제외)로 가구당 약 1.61대다.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장안택지 개발예정지구는 2100여세대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주변의 정관신도시는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들이 주를 이루며 일광신도시는 입주 5년차
[뉴스캔=이정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경북 포항시 지역 아동센터에 6곳에 쌀 3톤을 전달하며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 온 ‘사랑나눔 릴레이 기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25일 HDC현산에 따르면 21일 포항시 해맞이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회사가 전달한 쌀 3톤은 해맞이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선린지역아동센터, 미래지역아동센터, 환여동지역아동센터, 송라면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HDC현산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진행된 이 행사를 통해 약 1억7000만원 상당
[뉴스캔=이동림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유통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오아시스마켓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오른 13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배 증가한 138억원을 달성했고, 매출액은 4754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1% 성장했다.특히 온라인 매출 비중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가운데, 지난해 연평균 온라인 매출 신장률도 24%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뉴스캔=박선영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외국인들의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기존 2개에서 올해 4개로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뮤지엄김치간은 기존 ‘잇츠 김치’, ‘김치 클래스 101' 2개의 프로그램을 4개의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잇츠 김치’는 ‘잇츠 김치_A', ‘잇츠 김치_B’로 개편하였으며, ‘김치 클래스 101’은 ‘김치!_베이직', '김치!_마스터'로 세분화했다.24일 풀무원에 따르면 뮤지엄김치간을 찾아오는 외국인 관람객은 점차 늘어나는
[뉴스캔=신아랑 기자] 꽃이 피는 5월이 되면 양봉 농가가 분주해진다. '꿀벌 성수기'라 불릴 만큼 1년 생산량 중70~80%의 꿀벌이 이 시기에 생산된다. 하지만 옛말이 됐다.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에서 꿀벌의 개체 수가 감소하는 ‘벌집 군집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 무리가 돌아오지 않아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한다.꿀벌 붕괴 현상은 2006년 미국 폴로리다주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 지역에서는 꿀벌이 집단으로 사라지면서 벌집 수가 30%에서 90%까지
[뉴스캔=손영남 칼럼니스트] 가히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나라를 보며 선망의 눈길을 보내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덕분에 치솟은 어깨가 좀처럼 내려앉질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근심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대표적인 것이 바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이어지는 극단적인 인구감소세다. 여러 해외언론들이 한국의 소멸까지 논할 정도로 유례없는 이 사태는 현재 별 해법 없이 진행 중인 상황. 다소 과장된 감은 있지만 해외언론들의 우려가 허황된 것만은 아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4분기 0.65명, 연간 기준으론 0.72명으로 통
[뉴스캔=이정구 기자] 생체보석 제조기업인 비아생명공학이 세계적인 반려동물산업 행사인 ‘2024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펫 페어)’에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23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14~17일까지 4일간 중국 광동성 심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9000여 반려동물용품 브랜드가 참가했다. 비아생명공학은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인 코제트사의 초청 자격으로 참여했다. 코제트는 화장품은 물론 반려동물용품을 제조, 유통하는 글로벌 회사로 본사를 홍콩에 두고 있다.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는 중국에서 열리는 반려동물산업
[뉴스캔=박진용 기자] 최근 국내 대형 카드사들이 2030 청년층 고객들을 유입시키기 위해 'MZ 맞춤형' 금융서비스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업계 과열경쟁과 시장 정체가 맞물리며 사업성장 모멘텀 확보가 어려워진 만큼, 온라인 금융서비스에 민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케팅'을 전개하며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업황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자사 앱(APP)을 통해 편의성 제고에 방점을 둔 서비스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또 온라인 마케팅
[일러스트=하수민 기자] ※ '가능성을 여는' 뉴스캔은 굿뉴스가 넘치는 세상을 그립니다.
[뉴스캔=김진욱 기자] 알리바바의 한국 공습이 본격화됐다. 중국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1조원 이상을 과감히 투입하기로 했다. 연내 대규모 물류센터를 세워 알리익스프레스의 상품 배송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알리바바는 향후 3년간 11억 달러(약 1조4471억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한국 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알리바바 측은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수 없다"며 입을 닫고 있지만 대형 물류센터 건립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은 부인하지
[뉴스캔=이동림 기자] 국내 어업인의 ‘파수꾼’을 자처하는 수협중앙회가 미국 보스턴 국제 수산 박람회에서 100억원이 넘는 수산물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최근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해외 지사인 LA 무역지원센터를 통해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실시한 결과, 811만5000달러의 계약과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약 108억64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가량 증가한 수치다. 수협중앙회는 박람회에 참여한 20개의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 1대 1 매칭 심층 상담을 한 것이 이번 성과로
[뉴스캔=박진용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유예를 골자로 한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된 이후 한 달을 훌쩍 넘긴 시점에도 중소기업계를 중심으로 중처법 개정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안전교육, 안전관리자 채용 등에 필요한 재정 여건이 받쳐주지 않아 불의의 사고나 그에 따른 처벌로 인해 사업 존폐 위기에 취약한 상황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또한 중처법은 사고 예방보다 '처벌 만능주의'에 무게중심이 쏠려있어 산업 생태계의 현실 반영이 제대로 되지 않은 법안이라고 지적하
[뉴스캔=박선영 기자] KB금융그룹이 최근 들어 멘토링 프로그램,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등 신임 여성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나서 주목된다. 21일 KB금융에 따르면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신임 여성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부점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