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1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에게 입영을 통지했다.병무청은 “가수 승리에 대해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를 위해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입영통지서를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이어 “수사 종료 시점에 일반인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입영 통지 한다는 입장을 지속 표명했다”며 “민간 법원에서 장기간 재판이 진행될 경우 병역의무 부과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승리가 입대하게 되면 관련법에 따라 재판 관할권이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며 “일관되
70년대 안방극장을 휩쓸었던 원로 코미디언 임희춘이 별세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에 따르면 임희춘이 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지난 1952년 극단 동협에서 데뷔해 배삼룡, 구봉서, 서영춘 등과 함께 1970~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다. TV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 '고전유머극장', '명랑극장', '유머1번지' 등에 출연한 고인은 바보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고, 당시 “아이구야”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다.고인은 1992년 연예계를 은퇴한 이후 1995년 복지재단 노인복지후원회를 창립해 봉사활동에 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우한폐렴과 관련해 중국의 박쥐식용 문화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가수 설현까지 소환하며 비난을 멈춰야 된다고 주장했다.황교익은 중국인의 박쥐식용 문화와 관련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크게 번지자 박쥐 식용은 중국인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도구로 이용되었다”며 중국인에 대한 비난을 멈춰야 된다는 글을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황교익은 “신종 코로나 이전에 사스, 메르스, 에볼라 등의 바이러스로 지구촌은 홍역을 치렀다. 이때에 박쥐가 이들 바이러스를 옮긴다는 뉴스가 충분히 보도되었다”고
그룹 리쌍 출신 방송인 길(본명 길성준)이 방송에 출연해 결혼과 득남 사실을 공개했다.음주운전 후 3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리쌍 길이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장모의 눈맞춤 상대로 모습을 드러냈다.길의 장모는 “딸이 3년 동안 실종이 됐다. 집 밖을 나오지도 않았다”며 “집에서 은둔생활을 한다”고 호소했다.길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려야 할 것 같다. 저와 제 음악을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너무 큰 실망감을 드렸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 몇 달은 밖에 나가지 않았다. 내 자신도 싫고, 음악을
원조 한류스타인 배우 겸 가수 류시원(48)이 오는 2월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이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으며, 류시원과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본명 김덕용)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4세.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남보원이 21일 오후 3시 40분께 별세 했다고 밝혔다.남보원은 연초부터 건강에 이상을 보였지만, 이후 회복했다. 하지만 다시 의식을 잃는 등 치료와 퇴원을 번복하다가 결국 폐렴으로 사망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남보원은 1년 넘게 감기를 앓으면서도 컨디션이 조금 좋아질 때면 계속 행사를 하는 등 일정을 소화해왔다고 전했다. 남보원은 평안남도 순천 출생으로 1963년 영화인협회가 주최한
고(故) 설리(최진리)의 둘째 오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유산과 관련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설리의 친오빠는 인스타그램에 “나는 내 동생으로 인한 슬픔 혼자 안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친부라는 사람이 동생의 슬픔도 아닌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본인의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나”라는 글을 18일 올렸다. 이어 “동생 묘에는 다녀오시지도 않으신 분이... 사적인 거 공유하기 싫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본세가 드러나시는 분은 박제입니다”라며 “남남이면 제발 남처럼 사세요”라고 말했다. 설리의 친오빠는 캡처한 글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영화 '기생충'은 지난 13일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후보 발표에서 작품상, 감독, 각본, 편집, 미술, 국제영화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101년의 우리나라 영화 역사상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건 ‘기생충’이 처음이다. 아카데미상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 후보에는 '기생충‘, '조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포드 vs 페라리', '아이리시
1세대 아나운서 임택근이 별세했다. 향년 89세. 임택근 전 아나운서가 11일 오후 8시 경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10월 심장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었고, 11월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폐렴으로 다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아나운서의 전설로 불리는 임택권은 1932년 서울 종로에서 태어나, 연희대학교(현 연세대학교) 1학년이던 지난 1951년 서울중앙방송국(KBS의 전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고인은 당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유명세를 탔고, 1956년 멜버른 올림픽 중계방송 등 각종 스포츠 중계방송에서 큰 인기를
배우 주진모 측이 휴대폰 해킹 피해와 관련해 강경한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배우 주진모와 관련해 알려 드린다”며 “해당 사항에 대해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이어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기 바라며,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고 알렸다. 또 “현재 무분별하게
배우 고은아가 신인시절 촬영장에서 겪은 모 여배우의 텃세를 폭로했다.고은아의 친동생인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는 유튜브 채널 '미르방'에 ‘이 정도일 줄 몰랐죠? 배우들의 기 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8일에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아는 “내가 겪은 것들을 말하겠다”며 촬영장이나 대기실에서 일어나는 여배우들의 텃세에 대해 밝혔다.고은아는 “영광스럽게도 큰 역할을 맡았다. 처음에는 스태프들이 다 잘해줬는데, 어느 날부터 나와 밥도 안 먹기 시작했다. 연기자들, 막내 스태프까지 나를 보면 위아래로 훑어보고 피했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기생충'을 선정해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기생충'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에서 스페인 출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더 페어웰', '레미제라블' 등과의 경합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저'에 출연한 할리우드 여배우 몰리 피츠제럴드가 자신의 친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할리우드 리포트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가 지난달 캔사스시티 교외의 자택에서 자신의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지난 31일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2급살인 혐의로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있다. 모친을 살해한 정확한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녀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에서 스타크 걸을 연기했고 감독인 조 존스턴의 어시스턴트로 일했
KBS ‘전국노래자랑’ MC 송해가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송해는 지난달 31일 서울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한 매체는 송해가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고 보도했지만, 송해 측은 “폐렴이 아니라 감기 몸살로 입원한 것이다”라고 1일 밝혔다. 송해 측 관계자는 “1년에 1~2번 정도 감기 몸살이 온다. 심각한 정도가 아닌 단순 몸살이다.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며 "안정을 취하고 있어 큰 문제없이 괜찮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송해는 이번 감기 몸살로 인한 입원으로 KBS 1T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부상을 당했다.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며 “오늘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웬디가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웬디의 부상 소식을 밝혔다.소속사는 "웬디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웬디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2019 MBC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박나래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3년간 후보에 오른 끝에 유재석을 제치고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이날 박나래는 대상 후보로 올라온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 전현무, '라디오스타'의 김구라, '복면가왕'의 김성주와 대상을 두고 경합해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로 생애 처음으로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다.무대에 오른 박나래는 "솔직히 이 상은 제 상이
배우 최지우가 내년 5월 출산한다.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정말 기쁜 소식 전해드린다. 최지우 배우가 내년 5월경 엄마가 된다”라고 임신 사실을 23일 밝혔다.소속사는 “최지우는 현재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지우는 드라마 '진실', '아름다운 날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이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019 KBS 연예대상’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전현무, 손담비, 장동윤의 사회로 열렸다.영예의 대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샘 해밍턴, 박주호, 문희준, 홍경민, 도경완에게 돌아갔다.대상 후보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팀을 비롯해, '개는 훌륭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이경규,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 '해피투게더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MBC 예능 '무한도전' 출연 연예인의 성 추문을 언급한 것에 대해 "난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유재석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이 오르고, 나에게 그 인물이 아니냐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아 당황했다”고 밝혔다.이어 “나는 아니지만, 언급하는 것 자체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말씀드린다.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앞서 가세연은 18일 ‘또 다른 연예인 성 추문 고발’이라는 제목의 생
배우 정가은(41·본명 백라희)이 2년 전에 합의 이혼한 전 남편 A씨를 사기죄로 고소했다.정가은의 고소 대리인 법무법인 오름 측은 정가은이 전 남편 A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죄, 사기죄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18일 밝혔다.오름 측은 “피고소인 A씨는 정가은의 유명세를 이용해 정가은 명의로 통장을 만들어, 해당 통장계좌를 통해 마치 정가은이 돈을 지급받는 것처럼 제3자로부터 돈을 입금하게 하고, 그 돈을 정가은 몰래 출금하여 가로채는 방법으로 지난 2015년 12월 경 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