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여간 영업적자가 370억원에 달하는 등 매년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 양평)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여간(2016~2021.8) 국립자연휴양림 영업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입액은 총 965억 3,030만원인 반면,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출액은 총 1,335억 996만원으로, 최근 5년여간의 영업적자가 369억 7,96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여파로, 2020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구)은 산업부 공무원들이 세종시에 조성되는 산업단지 주변땅을 집중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습니다. 산업단지 계획을 미리 알고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로 의심되는 상황이나 산업부는 단순 경고 수준의 솜방망이 처분에 그쳐 제식구 감사싸기에 급급한 모양새라고 비판했습니다.지난 4월 세종시 경찰은 농업 활동의사가 없이 시세차익을 노리고 농지를 구입한 중앙부처 공무원 6명과 기획부동산 업자 등 45명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의원의 조사결과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운영하는 모바일 앱의 음성 지원 기능이 접근하거나 활용하기에 불편해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시각장애인은 휴대전화의 음성 AI(빅스비 등) 기능을 사용해 보이스오버‧톡백(화면낭독프로그램) 등에 연결한 뒤 손으로 화면을 읽을 수 있습니다.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구을)이 법제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성 검색 및 읽어주기 음성 지원 기능이 제공되지만 시각장애인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법제처가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 시행한 음
조폐공사와 삼우금속공업 등 상생 노사문화 모범기업으로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된 뒤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하는 등 위법사례가 적발됐습니다.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및 노동관계법 위반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얼마 안 있어 임금체불과 근로시간 초과 등 노동관계법을 위반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심지어 적발 이후에도 해당기업들은 버젓이 노사문화우수기업 표창을 달고 있었습니다.노사문화우수기업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열린캠프 서울경선본부는 오는 10일 서울경선을 앞두고 승리 결의대회를 ZOOM 회의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했습니다. 1일 서울 경선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남인순 상임선대위원장과 우원식 상임고문을 비롯한 서울시 국회의원 20여명, 서울시광역의원 53명, 기초의원 154명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지역선출직의원 과반이 넘는 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이날 모임에서는 3차 선거인단, 권리당원 투표독려와 이재명 후보의 서울경선 승리위한 필승 전략을 논의하고 승리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신원
국회 정무위원회 정의당 배진교, 국민의힘 강민국, 국민의당 권은희, 더불어민주당 오기형·이용우·이정문 의원 등은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담합사건 무마를 위한 해운법 개정안의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공정위 사무처는 지난 5월 한-동남아 항로 23개 해운사 운임담합 사건의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 안건을 상정했습니다.이 사건은 공정위 전원회의 심판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7월 국회 농해수위 간사 위성곤 의원은 해운사들의 운임담합에 대해 공정거래법의 적용을 배제하는 해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롯데홈쇼핑이 국내 홈쇼핑방송 가운데 가장 많은 민원신고가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 의원은 28일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롯데홈쇼핑의 민원접수는 161건으로 17개 홈쇼핑 사업자 중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홈쇼핑 방송 심의신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롯데홈쇼핑에 이어 CJ오쇼핑(CJ온스타일) 149건, 현대홈쇼핑 147건, NS홈쇼핑 111건, 공영쇼핑 109건, 홈&쇼핑 100건, GS SHOP 81건 등 순입니다.녹화방송인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 2,024명이 특별공급 아파트를 당첨 받고 실거주하지 않은 채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국민의힘, 경북 김천) 의원이 공공기관들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기숙사 입주 직원 7,769명 중 2,024명이 특별공급 아파트 청약 당첨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숙사에 입주한 직원 4명 중 1명이 특별공급 아파트를 당첨 받은 셈입니다. 정부는 2010년부터 혁신도시로 이전한 112개 공공기관 종사자의
국가 이외의 자가 행하는 사무나 사업에 대해서 국가가 조성하거나 재정상의 원조를 위해 교부하는 국고보조금이 여전히 ‘눈 먼 돈’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무소속, 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년∼2021년) 국회 확정 예산 기준 국고보조금은 총 231조5천억원으로, 2018년 66조9천억원에서 2019년 77조9천억원, 2020년 86조7천억원이었으며 올해도 97조9천억원으로 매년 10조원 가량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태영호 의원 (국민의힘, 서울 강남갑)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받은‘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외교부 대상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내용 및 권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5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총 103건의 진정 접수와 3건의 구제 조치 권고가 있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외교부의 인권 침해, 기강 해이가 금식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연도별 평균 14건, 총 73건의 진정 접수가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서 연평균 20건, 총 103건으로 크게 증가헸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구제 조치 권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시농축협이 농협 브랜드로 받는 혜택에 비해 정체성 상실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도시농축협은 특광역시 또는 인구 30만명 이상 市소재 농축협中 총자산 5,000억원 이상인 조합으로 2020년말 기준 156개(전체 조합 1,118개의 14%) 조합입니다. 도시농축협의 지점수(10.5개소)는 도시외농축협(3.3개소)에 비해 3.2배 많고, 직원수 역시 도시농축협이 3.1배 많은
국세청이 직원들에 대한 ‘무상 마스크’ 지급을 올해도 계속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인용, 국세청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4억9,000만원을 들여 직원들에게 개인용 마스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개청 기념일을 기념한다며 2억6천만원을 들여 전 직원에게 개인용 수건타월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국세청은 지난해 세금으로 마스크 291만 장을 구입했다는 논란이 일어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홍남기
문재인정부 5년간 청년층이 받은 전세 대출 규모가 58조원 이상 증가했습니다.9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 전세대출 현황’에 따르면,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2017년 6월 52조 8,189억원이었던 전세대출액(잔액기준)이 지난해 6년 현재, 2.8배가 늘어난 148조 5,732억원에 달했습니다. 5년새 95조 7,543억원이나 증가한 것입니다.특히 20, 30대 청년층의 전세대출이 급증했습니다.20대의 경우 2017년 6월 4조3,891억원에서 2021년 6
권태섭 목사 등 보수우파기독교 목사 100인은 9일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이들은 "홍준표 후보와 가족은 그동안 정권과 국민의 혹독한 검증을 거치면서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아왔다"며 "이 정권의 부당한 술수와 공작의 빌미를 주지않고 여권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무결점'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디자인 및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침해와 관련해 권리자의 고소 없이도 직권수사 개시와 진행이 가능하고 고소기간의 제한도 없애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소영(민주당.경기 의왕·과천) 의원은 3일 현행 친고죄로 돼 있는 (지식재산권의) ‘침해죄’를 ‘반의사불벌죄’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디자인보호법과 실용신안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현행법은 디자인권자나 실용신안권자 또는 전용실시권자가 그 권리를 침해당해도 침해자를 알게 된 날로부터 6개월 내에 고소를 해야만 사법기관이 수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의 이임 인사를 받고, “한국과 스웨덴이 5G와 4차산업혁명, 신의료‧제약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양국이 기후와 보건 같은 글로벌 이슈는 물론이고 북핵문제에 대해 있어서도 함께 뜻을 같이 하는 데에는 할그렌 대사의 노고가 컸다”면서 “(할그렌 대사가) 군축비확산대사로 가신다고 들었는데,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또 “언제 어디서든 아무 조건 없이 남북국회회
한국경제연구원은 30일 「국가채무 증가와 생산가능인구당(15~64세) 부담액」분석을 통해 최근 5년간의 국가채무 증가속도(2014~2019년, 연평균 6.3%)가 지속될 경우 1인당 부담해야 할 국가 채무는 2038년 1억원 돌파, 2052년 3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이 말은 올해 아기들은 태어나자마자 빚더미를 끌어안고, 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쯔음엔 나라빚만 1억원 넘게 짊어지게 될 것이란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차기 정부와 우리의 미래세대로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최근 “메타버스 속의 나는 누구인가” 등 메타버스와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메타버스에 대한 국회 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3일 국회도서관은 ‘게더타운’(Gather.town)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원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메타버스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장 내 근무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 흐름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진행된 메타버스 회의에서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일상
안전하고 변혁적인 디지털 서비스ㆍ기술 및 생태계에 의해 작동되는 아세안(ASEAN)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디지털 포용성 분야에서의 의회 협력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제42차 아세안의회연맹(AIPA) 총회」가 23일 11시(한국시간)에 브루나이에서 화상회의로 열렸습니다. 「아세안의회연맹(AIPA)」은 아세안 회원국 의원 간 교류 확대를 통한 아세안 국가 간의 결속 강화를 목적으로 창설된 회의체로, 매년 8월 말 ~ 9월 중순 경 아세안 회원국에서 개최되어 왔습니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회의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국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3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권한을 제한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했습니다.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한병도의원과 추경호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의 국회법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지난달 23일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한 조정과 관련된 여야 원내대표 합의사항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제도는 법률안 내용의 위헌 여부, 관련 법률과의 저촉 여부 등을 심사하여 법안의 완성도를 제고하는 순기능이 있으나, 체계 및 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