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박선영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의 최대주주인 팔도가 신임 대표이사로 권성균 부사장을 선임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왕뚜껑’, ‘비락식혜’ 등 식음료 브랜드를 보유한 식품기업이다. 7일 팔도에 따르면 신임 권성균 신임 대표는 회계, 자재, 물류 등 회사 내 주요 부서를 거치며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총무자재부문장, 기획재경부문장, 국내영업부문장을 역임하며 팔도의 질적, 양적 성장에 기여했다.팔도 관계자는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한샘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지속했다. 김유진 대표의 취임 100일을 맞은 한샘은 원가율 개선, 매출구성비 조정, 공급망 관리 효과로 실적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샘은 올해 3분기 매출 4808억8600만원, 영업이익 49억1300만원이 잠정 집계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36억원의 적자를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개선세다. 같은 기간 매출은 0.8%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30억7300만원 적자다.회사는 이 같은 호실적을 두고 원가율을 개선한 것이 주효한 것
[뉴스캔=이정구 기자] LX그룹 지주회사인 LX홀딩스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노진서 대표이사(부사장)가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7일 밝혔다. LX홀딩스 측은 “노 신임 사장이 그룹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을 이끌고 그룹 출범 초기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1968년생인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LG전자에서 전략담당(상무)을 거쳐 ㈜LG 기획팀장(전무),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부문
[뉴스캔=이동림 기자]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 중인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토스가 고객이 동의하지 않은 개인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토스를 대상으로 하던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 신용정보법 위반 등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수위에 착수했다. 앞서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지난달 토스에 제재 수위와 관련한 검사의견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는 지난해 고객 274명의 개인·신용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해 ‘내 보험’ 서비스를 운용한 혐의다. 해당 서비스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내가 가입
[뉴스캔=이정구 기자] SK매직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철학을 리사이클링 제품으로 승화하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6일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굿디자인 어워드(GD)’에서 ‘친환경 리패키지’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받았다.회사에 따르면 제품 배송 및 설치 후 다시 회수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리패키지는 국내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적용한 ‘올 클린 공기청정기’의 제품 패키지다. 가볍고 외부 충격에 강한 장점을 가진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뉴스캔=박진용 기자] "고객별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SK하이닉스만의 '시그니처 메모리'를 만들겠습니다. 시그니처 메모리 기술을 개발하는 주체가 사람인 만큼 SK하이닉스는 인재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꾸준히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캠퍼스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비전과 인재 육성'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밝힌 일성이다.그는 이날 강연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이뤄내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인재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꾸준히 힘을 쏟겠다"며 SK하이닉스가
[뉴스캔=이동림 기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실제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발표한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30~39세의 40.8%가, 40~49세의 33.6%가 직주근접 때문이라고 답했다. 주택 규모, 생활 편의, 교육 환경 등 6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이런 가운데 동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일원에서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를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뉴스캔=이동림 기자] KT&G가 전자담배(NGP)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 공장을 확장했다.해당 공장에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전자담배 스틱 생산설비 3기를 추가 도입해 총 8기의 설비를 갖추고, 최대 36만 상자를 보관할 자동화 창고를 구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KT&G는 빠르게 성장하는 NGP 사업의 수요 대응을 위해 신탄진, 광주 등 국내 제조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 부문에서는 생산 거점 확보 등으로 2027년까지 비궐련사업(건강기능식품 등)의 매출 비중을 60% 이
[뉴스캔=이정구 기자] 태영건설이 3일 경기 의왕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이 단지는 의왕 오전 ‘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설계유형별 공급 규모는 △37㎡A 74가구 △37㎡B 18가구 △59㎡A 21가구 △59㎡B 185가구 △84㎡A 193가구 △84㎡B 19가구 △98㎡ 22가구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
[뉴스캔=이동림 기자] IBK기업은행이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을 위반해 금융당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특금법은 하루 1000만원 이상의 고액현금거래에 대해 금융사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 기한 내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2일 조선비즈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2017년 7월부터 2019년 7월까지 2년간 발생한 고액현금거래 70여건에 대해 올해 3월에서야 FIU 원장에게 일괄 보고했다. 보고 기한은 30일이지만, 무려 5년 8개월이 지나서야 보고에 나섰다.이에
[뉴스캔=이동림 기자] 반도건설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도시 개발 협력을 확대해나간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과 지난해 6월 도시개발사업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MOI(협력의향서)를 맺었던 미국의 댄 브로트만 글렌데일시장이 지난달 27일 동탄2신도시를 찾아 주상복합아파트인 ‘반도유보라’를 둘러봤다.이날 댄 브로트만 시장은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동탄역 시범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 △‘동탄역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내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등을 차례로 방문
[뉴스캔=이정구 기자] 경동나비엔이 인공지능(AI) 수면 분석 플랫폼 기업 ‘에이슬립’과의 숙면 기술 협업을 통해 국내 슬립테크 시장의 성장을 도모한다.2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지난달 31일 에이슬립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운 숙면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약속했다.이날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이를 계기로 당사와 에이슬립이 국내 수면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첫 발을 내디뎠다”며 “양사는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했다.회사에 따르면 에이슬립은 수면 패턴
[뉴스캔=이동림 기자] KT&G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KCGS ESG 평가·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매우 우수)을 획득했다.KT&G는 올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 13년 연속 A등급(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대상 기업 1049개 기업 가운데 통합 ‘A+’를 받은 기업은 식품·음료·담배 분야에서 KT&G가 유일하다.평가기관은 KT&G가 지배구조 분야에서 이사회 역량 구성표인 BSM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이사회 중심의 ‘책임 전문 경영체제’를 강화한 점을
[뉴스캔=이동림 기자] CJ온스타일이 12일까지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다. 행사 참여 브랜드는 약 1950개로 전년 유사 행사 대비 34% 늘었다. CJ온스타일은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기획전 등의 멀티채널을 활용, 프라임 시간대에 패션 방송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모바일에서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병행해 가을·겨울 패션 판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라이브커머스의 경우, CJ온스타일 자사 앱 채널인 ‘라이브쇼’와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으로 이원화해 총 48회 패션 방송을 진행한다. TV
[뉴스캔=이정구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기업 핏펫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펫 플램폼으로서는 '1호 상장'에 대한 도전이다.핏펫은 반려동물 모바일 진단키트부터 헬스케어 커머스, 반려동물 전문 물류 솔루션, 동물병원 MSO, 펫보험 사업 등 반려동물 전 생애주기를 커버하는 헬스케어 벨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1일 핏펫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17일 회사는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5년까지 기업공개준비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핏펫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
[뉴스캔=이동림 기자] 하나증권이 1일 자로 삼성증권 IB1부문 투자금융본부장을 지낸 정영균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하나증권 투자은행(IB)그룹장으로 선임했다.정 신임 그룹장은 하나증권이 초대형 IB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관련 내부 역량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애초 하나증권은 하반기 초대형 IB 인가를 신청하려 했다. 하지만 인수·합병 시장이 고금리로 활성화되지 못하는 등 기업금융인 IB쪽이 수익이 잘 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연내 진출을 목표한 초대형 IB 인가와 발행어음 업무 신청을 내년으로 연기했다.대신 최근 하나자산
[뉴스캔=이동림 기자] 동원그룹이 1일자로 2024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다.동원그룹은 동원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온 김재옥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동원F&B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재옥 부회장은 앞으로 동원F&B의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동원그룹은 또 2015년 금천미트 인수 단계부터 축산물 유통 사업 이끌어온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상품본부장(전무)을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동원F&B,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뉴스캔=이동림 기자] 신한은행이 고객중심 가치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혁신점포를 소재로한 ‘신기한, 신비한 은행’ 영상광고 2편을 공개했다.새 영상광고 2편은 각각 '신한은행이 고객의 시간을 배려하는 금융을 만들어 갑니다'란 주제로 '신기한 은행, 내 남편의 비밀', '신비한 은행, 끝까지 간다' 편으로 각각 구성됐다.신기한 은행, 내 남편의 비밀편은 저녁마다 은행에 간다며 외출하는 남편을 의심한 아내가 토요일에도 은행에 가는 남편을 따라가는데, 실제로 평일 저녁·토요일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브닝플러스·토요일플러스 영업점
[뉴스캔=박선영 기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을 생활화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애슬레저룩(athleisure)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하다.이런 가운데 이랜드글로벌의 ‘신디’가 편안한 ‘일상 애슬레저룩’을 앞세워 내년 5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브랜드 확장 본격화에 나섰다.31일 이랜드글로벌에 따르면 신디는 애슬레저 라이프웨어 브랜드로, 오는 1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최근에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에 이어 올해 7번째 신규 매장이다.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매장은 신디의 FW 신상품인 ‘
[뉴스캔=이정구 기자] 코웨이가 전날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지부(설치·수리기사)와 ‘2023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2023년 임금협약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코웨이는 앞서 7월 코웨이지부와의 2023년도 임금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이달 10월 6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그 후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코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