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4일 박근혜 후보의 대선 전망이 밝지 않다고 판단, 후보를 제외한 모든 것을 바꾸자고 박근혜 캠프에 제안했다. 특히 친박 인사들의 일선 후퇴를 촉구했다. 남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이 상태로 가면 박 후보가 질 가능..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특별검사 임명을 놓고 민주당의 추천 인사를 공식적으로 반대, 사실상 특검 거부 뜻을 내비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도 청와대가 특검 수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4일 YTN 라디오 에 출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일 민주화운동 유족들을 대동하고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권교체 되면 "참여정부 때 마치지 못했던 과거사 정리를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문 후보는 김근태 전 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 전태일 열사..
민주통합당 서영교 원내부대표는 2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가 국민대통합을 강조하며 추진하고 있는 진보성향 인사 영입설이 당사자들의 거부로 잇따라 제동이 걸린 것을 놓고 새누리당은 거짓 영입 촌극을 그만두라고 일침을 놓았다. 서 부대표는 이날 원..
새누리당에서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결국엔 단일화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응하는 선거 전략을 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는 2일 CBS 에 출연해 "지금은 안철수, 문재인의 단일화 여부가 국민적..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8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다운계약서 논란과 관련해 "당시엔 관행이었다"며 "편파적 검증은 문제가 있다"고 안 후보를 감쌌다.문 후보는 이날 광주 말바우시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안 후보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는 것을 ..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28일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복합적으로 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라야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 것 아니겠나, 지..
무소속 안철수 후보 본인과 부인의 아파트 다운계약서 논란과 관련해 "당시 다운계약은 합법적 관행에 속한다"며 "안 후보가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납세자연맹의 김선택 회장은 28일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2001년 당시에는 지방세법상..
여권의 전략통, 안철수의 멘토로 알려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문재인 캠프 합류에 정치권이 술렁이는 가운데 윤 전 장관은 27일 "선거 일선에 나서는 것은 아니"라며 국민통합추진위원장으로서 자신이 맡은 국민통합 업무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윤 전 장..
정책 선거의 모범을 보이겠다며 무소속 후보로 대선에 뛰어든 강지원 변호사는 27일 "당선을 위한 단일화는 정치공학적 사고"라며 독자 완주의 의지를 밝혔다. 단 정책을 기반으로 한 타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은 열어뒀다. 강 후보는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선거..
정부가 새누리당의 총선 공약이기도 한 무상보육 폐기 방침을 밝히면서 새누리당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26일 무상보육을 폐기하고 소득 하위 70% 가구에만 양육 보조금을 지금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대해 "역행적인 정책"이라며 "정부..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25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사과 발언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고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 워크숍 인사말에서 "진정성이 아니라고 하면 그 분 자신도 진정성이 아닌 데로 흘러갈 것 같다"며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캠프 대변인을 맡게 된 진성준 의원은 25일 단일화를 놓고 경쟁이 불가피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넘어서기 위해선 호남의 전통적 지지층을 잡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진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에 출연, 먼저 최근의 문 후보 지지율 상..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캠프의 이상돈 정치쇄신위원은 25일 "현생태로 가서 과연 대선에 승리할 수 있겠느냐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며 캠프 쇄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친박계 중에는 인혁당에 대해서 ..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24일 무소속 안철수 교수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영입을 놓고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영역에서 힘 있는 세력인 재벌과 관료의 전횡을 막자는 것이 경제..
민주통합당은 24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과거사 입장 정리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법적 청산을 비롯한 후속조치로 진정성을 보일 것을 주문했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5·16, 유신, 인혁당 사건은 헌법 가치가 훼..
대선일에 투표시간을 2시간 연장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사실상 새누리당의 반대로 무산된 뒤 투표시간 연장 문제가 대선 정국의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24일 CBS 와의 인터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1일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쌍용차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문 후보는 이날 해고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경기도 평택의 ´와락센터´를 방문해 "어제 청문..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2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최근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 "컨벤션 효과나 막연한 이미지에 의해 형성된 지지율은 거품"이라며 "검증이 시작되면 지지율이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
새누리당의 ´안철수 때리기´가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21일 민주통합당 박선숙 전 사무총장이 안철수 후보의 선거총괄을 맡은 데 대해 "착한 사람인 척 하면서 선거꾼을 빌려왔다"고 맹비난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감대책 상임위 간사단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