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한길 의원은 29일 경선 구도에 변화를 가져올 이용섭-강기정 단일화에 대해 “큰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을 것”이라며 자신의 대세론이 꺾이지 않을 것임을 자신했다. 김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유성엽 의원은 26일 지난 대선에서 선거비용이 부적절하게 집행됐다는 내용이 담긴 대선자금보고서에 대해 당 지도부가 함구령을 내린 것은 옳지 않다며 완전한 공개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
이번 4.24 재보선 부여·청양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은 26일 “당에서 어떤 역할을 부여하면 마다할 이유는 없다”며 당권에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갓 국회 입성을 했으니까 시간을 두고 좀 지켜보겠..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24일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지금 어느 정도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 대선 전에 발표가 됐다면 대선 결과는 뒤바뀌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60만명의 국민들이 마음을 바꿀 수 있는 문제..
정부가 지난 19일 국회 안전행정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대체휴일제에 대해 재계의 반발을 의식한 듯 ‘도입’에서 ‘검토’로 후퇴된 입장을 비친 가운데 여당인 새누리당내에서도 대체휴일제에 대한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안전행정..
민주당 당대표 경선주자인 강기정 의원은 23일 자신과 함께 당내 주류측 후보로 거론되는 이용섭 의원과 “3~4일 안에 단일화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당내에 있는 김한길 대세론을 방어하기 단일화를 담합이라..
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22일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이 “박근혜 정부의 정통성과 관련된 아주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열일 제쳐두고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22일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시점을 말할 수는 없지만 일단은 논의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 에 출연해 “KBS 수신료 인상은 민주당 정권 때도 공영방송의 필요성 때문에 몇 차례 양쪽에서 다 ..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국정원이 정치에 관여한 건 맞지만 선거 개입은 아니’라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민주당은 19일 “황당무계한 수사”라며 경찰을 집중 성토했다.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대선 기간..
민주당 김한길 의원은 19일 대선평가보고서에서 자신의 대선 협력도가 저조하게 나타난 데 대해 “대선 당시 문재인 선대위에서 자신에게 아무런 역할을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중점적으로 다룬 대선평가보고서의 누락됐던 대선 협력도 조사..
민주당은 18일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데 대해 “부적격자를 임명한 데 대한 모든 책임은 박 대통령이 져야 할 것”이라고 엄중하게 경고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장관 임명 강행 때문에 얼마..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17일 “국민과의 약속을 포퓰리즘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부인하는 것”이라며 당 지도부의 경제민주화 후퇴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남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경제민주화는 인기영합적인 것도 아니고 경제를 위축시..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임명하자 “국민은 걱정스러운 눈으로 윤 장관을 바라보고 있다”며 “윤 장관은 각고의 분투노력으로 국민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출산과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재취업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이른바 ‘엄마가산점제’를 추진하고 있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17일 미혼·불임 여성들에 대한 역차별은 없다고 강조하며 논란 차단에 나섰다. 인터넷상에서 엄마가산점제가 군가산점제와 더불어..
민주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자질 논란을 빚고 있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경우 “국정운영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 부대표는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윤 후보자 임명 강행시 국민여론이 ..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출신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화 제의를 거부한 북한이 향후 입장을 바꿔 대화를 수용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전망했다.조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도 북한이 우리의 대화 제의에 대..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대선평가보고서를 근거로 해서 책임자를 매도하고 더군다나 의원직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부관참시“라며 당내 비주류의 문재인 의원직 사퇴 주장을 일축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대선평가..
진보정의당 조준호 공동대표는 15일 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가진 것을 놓고 “소수정당이지만 다른 야당들도 있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조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모였다, 요즘 두..
여야 모두 장관 임명을 반대하고 있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직접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청문회가 다시 치러진다면 응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윤 후보자는 이날 MBC 라디오 에 출연해 비공개로 청문회를 다시 열어 정책, 자질 부문을 검증하자..
4월 재보선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15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대선 때 말했던 것처럼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안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초기에 리더십과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언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