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시청률을 갱신하며 화제를 모았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진(眞)의 자리는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임히어로’로 불리며 경연 기간 동안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임영웅은 14일 오후 7시 55분경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스터트롯‘ 최종 결과발표에서 영탁을 제치고 우승 토로피를 차지했다.이날 임영웅은 마스터 총점(50%), 대국민 응원투표(20%), 실시간 국민투표(30%)를 모두 합친 종합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미스터트롯 ‘진’의 주인공이 되며, 상금 1억 원과 수제화, 대형 SUV차량과 안마 의
한국에 처음으로 미국식 토크쇼 코미디를 선보였던 코미디언 자니윤 씨가 8일 오전 4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자니윤은 영화배우와 스탠드업 코미디언 등으로 활동하다가 아시아인 최초로 '자니 카슨의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해 재치 있는 코미디를 선보여 유명세를 탔다.'자니 카슨의 더 투나잇 쇼'에 30회 이상 출연한 자니윤은 미국 NBC에서 '자니윤 스페셜 쇼'의 MC를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고, 1973년에는 뉴욕 최고 연예인상을 수상했다. 자니윤은 한국에서 1989년~1990년까지
할리우드 스타 배우 톰 행크스와 아내인 배우 리타 윌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톰 행크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12일(현지시간) 팬들에게 전했다.영화 촬영차 호주를 방문 중인 톰 행크스는 “리타와 난 여기 호주에 있다. 우리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하고, 조금 몸살 기운도 있었다”며 “리타는 오한과 발열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테스트를 받았고, 양성인 것으로 판명됐다”며 “우리는 공중 보건과 안전이 요구하는 대로 검사를 받
일부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박경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박경이 지난 9일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형사 고발, 고소 건에 대해, 성동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소속사는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조사 날짜가 많이 지연됐지만, 박경은 추후 진행되는 수사 협조 요청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경은 지난해
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이 음란물 유포 혐의 관련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에디킴은 2019년 3월 말 음란물 유포 혐의로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라고 6일 밝혔다. 소속사는 “에디킴은 불법 영상물을 직접 촬영하거나 유포하지는 않았으나, 온라인에서 캡처한 이미지 1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며 “조사 과정에서 에디킴이 속했던 카카오톡 대화방은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던 문제의 대화방과는 무관한, 취미로 모인 별도의 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 당시 착용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시계가 가짜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황교익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만희의 금장 박근혜 시계가 가짜라는 주장이 입증되려면 먼저 진짜라고 주장되는 금장 박근혜 시계의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며 “박근혜가 이만희만을 위하여 금장 박근혜 시계를 제작하여 선물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3일 주장했다.이어 “이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이만희를 비롯한 박근혜 측근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은 물론이며 박근혜와 이만희의
가수 청하와 함께 이탈리아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한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와 함께 이탈리아에 간 스태프 중 1명이 귀국 후 발열 증세를 보여 검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소속사는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한 뒤 검사를 진행했으며, 1명이 더 확진 결과를 받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그 외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청하는 3월 1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소속사는 “질병관리
3.1절, 국내 주요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차이나 게이트’와 ‘나는 개인이오’가 등장해 이와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다.'차이나 게이트’와 ‘나는 개인이오’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누리꾼들이 ‘조선족이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며, 이를 알리기 위해서 실검 등록 운동을 벌이면서 등장했다.‘차이나 게이트’란 단어는 누리꾼들이 “대한민국 인터넷에서 각종 갈등과 분쟁이 사실은 중국과 중국이 고용한 조선족들이 유발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만들어진 단어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조선족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이
방탄소년단(BTS)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예정이던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를 취소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BTS 팬커뮤니티 ‘Weverse'를 통해 “4월 11일, 12일, 18일, 1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 공연이 취소되었다”고 28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서울 공연은 다양한 글로벌 공연 회사와 세계 각지 스태프들이 준비해, 20만 명의 관객이 관람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美‘제임스 코든쇼’의 인기 코너 ‘카풀 카라오케’에 출연했다.방탄소년단은 미국 CBS 인기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의 '카풀 카라오케(Carpool Karaoke)'에 26일 (현지시간) 출연했다.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카풀 카라오케'는 세계적인 스타들이 제임스 코든과 함께 차에 탑승해 대화를 나누며 노래를 부르는 인기 코너이다.방송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영어를 배우게 된 계
가수 조장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대응에 섭섭함을 토로했다.조장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라며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저만 그런 건가요?”라는 글을 24일 올렸다.‘사람이 먼저다’라는 문구는 문재인 대통령이 19대 대선 당시 내세운 구호로, 조장혁은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조장혁의 해당 글이 알려지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소신발언이다”, “응원 합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4일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입장’을 통해 “정부는 방역의 총체적 실패를 인정하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질하라”고 밝혔다.의협은 “정부는 뒤늦게 심각 단계로 격상했으나, 더욱 중요한 것은 심각 단계에 준하는 실질적 조치를 신속히 취하는 것”이라며 “총체적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물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의협은 지난 1월 26일부터 감염원의 차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본명 이근배)이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이하늘 소속사 슈퍼잼 레코드는 “이하늘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이하늘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24일 밝혔다.소속사는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하늘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와 관련해 성토에 나섰다. 의협이 정부가 지난 21일 병원 안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화를 통한 상담과 처방을 허용하는 방침을 밝히자 ‘정부의 전화상담 및 처방 허용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전화상담과 처방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와 전혀 사전 논의 및 합의한 사실이 없다”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했으며 일부 언론을 통해 마치 의료계와도 논의를 거친 것처럼 알려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전했다. 정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는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해 “흉터 치료 목적이었으며, 약물 남용은 없었다”고 18일 해명했다.소속사 측은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2019년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고, 그 원장으로부터 하정우의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시술을 받은 기간은 2019년 1월경부터 9월경까지 약 10회 가량으로,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며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프로그램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한상헌 아나운서는 KBS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 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한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20일 전했다.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라이브 방송에서 언론에 보도된 ‘유흥주점에서 3억 원을 협박당한 남자 아나운서가 한상헌’이라고 언급하면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가세연은 ‘KBS 더라이브 진
구혜선과 이혼 소송중인 배우 안재현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잊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16일 새벽에 올렸다. 안재현이 올린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이혼 소송 중으로, 지난 201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6년 결혼했지만 파경 위기를 맞고 있다.두 사람의 불화는 지난해 8월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이 이혼을 원하고 있으며,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배우 고수정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25세.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소속사는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영원히 기억 하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고인의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고,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9일 발인식이 엄수됐다.고인은 2016년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해,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봉준호 감독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 감독상을 비롯해 작품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카데미에서 한국영화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는, 한국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한국영화 101년 역사를 새로 썼다.봉준호 감독이 수상한 감독상은 대만 출신의 리 안 감독에 이어 아시아인으로는 두 번째며, 비영어 영화로 아카데미 감
개그맨 이용진이 1년 전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 씨'라고 칭한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이 논란이 될게 없다는 목소리를 냈다.이용진은 지난 2019년 2월 tvN 디지털 예능 프로그램 ‘괴릴라 데이트’에서 게스트로 나온 ‘MC 딩동’이 '사전MC계의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오자, “대통령? 문재인 씨 이야기하는 거냐”라고 말했다.해당 방송분은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커뮤니티로 퍼져 나갔고, 일부 네티즌들이 대통령에게 “문재인 씨”라는 발언이 무례한 표현이라고 지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