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서 패배를 인정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스포츠 경기나 고시등과 같은 각종 시험처럼 결과를 어느 정도 가늠케 하는 부분에서는 대개는 수긍하고 다음을 준비할 수 있다.하지만 종교의 문제나 이념상의 부분이라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오직 자신의 신념에 기초한 잣대로 받아들일 것이냐 아니냐를 정하는 것이라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건국 초기부터, 아니 임시정부시절부터 우리내부의 다양한 종교와 이념을 포용하는 정책을 취했었다. 다만 이것이 갈등으로 야기되는 것은 어느 한쪽이 넘지 말아야할 선을
두 가지 의구점198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필자는 평소에 궁금한 사실이 몇 가지 있었다. 당시의 대학교 생활은 전공 공부보다 맑스주의에 입각한 사회주의 학습이나 시국사건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고, 한국사는 거의 모두가 북한식 역사관에 입각한 내용들이 대학가를 휩쓸 때였으니 제대로 된 역사인식이 있을 리 만무했다. 여기에서의 사소한 고민들은 일본 제국주의와 싸우던 독립운동가 진영에서나 나왔을법하게, 기회주의자나 개량주의자로 치부되어 소위 말하는 왕따를 당하기 일쑤였던 것이 당시의 학내 분위기였었다.필자의
- 김영란법 3•5•10만: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 10만원! - 9월28일부터 김영란법이 실행된다. 김영란법이란 전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의원장이 추진했던 법안으로 정확한 명칭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법률’이다.청탁금지법의 핵심은 공직자라는 직위를 이용하여 사소한 이익도 취하지 않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나 공정해야한다는 것이다.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 공직자와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장과 이사 등이 직무 관련성이
-진정 소리없이 사라져간 애국자는 받들어 모시고, 사죄 반성없는 반역자 혈족은 처결시켜야-2016년 광복절 제71주년에 즈음하여, 해방은 왔으나 아직도 진정 광복은 찿아오지 않았다.작년 2015년 광복절을 전후로 애국지사는 내팽개쳐지고, 오히려 사죄 반성없는 반역집단의 친일극좌파 혈족들은 애국자로 지능적이고 교묘하게 둔갑질하는 대 국가-국민 사기질에 이르렀다.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백창기 투사는, 청산리전투를 대승으로 이끌고 항일전쟁 역사에 남긴 김좌진 장군의 혼과얼이 서린, "보령지역 장군 묘소", "홍주지역 장
도 희 윤 (행복한통일로 /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전 세계가 연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한반도는 녹취라는 다른 유형의 테러로 온통 나라가 난리법석이다. 휴대폰의 비약적 발전으로 야기되고 있는 스마트폰 증후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필자가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을 처음 구입했을 때는 북한인권이라는 특수한(?) 활동 덕분으로 아이폰 체계중에 특히 보안성이 강화된 부분에 주목했었다. 언제든 북한 세습독재세력의 타깃이 될 수도 있고, 혹시 모를 북한내부의 저항단체나 구명을 요청하는
한국을 제외한 세계 정치지도자중에 존경하는 인물을 꼽는다면 필자는 두사람을 늘 떠올린다. 한분은 아시아를 대표하고 있고 또 다른 한분은 유럽을 대표한다고 하겠다. 바로 싱가포르의 이광요 수상과 구 소련의 고르바초프 대통령이다,이광요 수상은 말레이반도에서 독립한 신생독립국 싱가포르를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게 만든 장본인이면서 늘 청렴했고 애국적이며, 솔직한 지도자였다.구 소련의 공산당 서기장으로 등극하여 초대 대통령으로 소련의 해체라는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섰던 고르바초프는, 아직도 전세계 지도자들에게 회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일 내년도 총선에서의 새누리당 공천 방식을 결정할 특별기구 출범을 앞두고 "싸우면 명분 있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이 이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싸우면 명분 있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이 이기게 될 거라고요.=그렇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싸울 일이 뭐가 있나. 싸울 이유는 하나도 없다"면서도 "싸우면 명분 있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이 이기게 될 거다. 국민 다수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0일 “정치생명을 걸고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부 언론에서 (새누리당이 지역구의) 15%를 전략공천한다는 보도를 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김 대표는 “일부 국민공천제를 흔들려는 세력들이 자꾸 말을 만들어내는 모양”이라며 “나는 누구에게도 전략공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오픈프라이머리가 국민의 염원이기 때문에 국민공천제로 이름을 바꾸기로 했고, 이것은 수 차
뉴스캔 SNStv와 100%국민운동본부추진위원회는 선진 대한민국 비상을 위해 100% 국민운동을 시작합니다. 첫 과제로 국민의 대표인 선출직, 즉 대통령과 국회의원, 지방의원, 단체장 후보자 공천을 국민과 당원의 직접 선출권을 법률로 보장하는 ‘후보자 공천권 100% 국민과 당원에게’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국민 네티즌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국내 각 분야 중에서 가장 국민들이 불신하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분야가 정치입니다.현재 국회의원 개개인을 보면 하나같이 능력 있고 나름대로 국회의원 할 만한 동량을 갖고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정해진 오픈프라이머리 문제를 놓고 비박계와 친박계가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다.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오픈프라이머리’ 문제로 비박계인 정병국 의원은 “당론으로 정해진 안에 대해 반대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반면 친박계인 이정현 최고위원은 “계파 갈등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보안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이라며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정 의원은 “선거때만 되면 계파간 대결을 하다보니 공천학살이란 말이 나오게됐다”며 “그러다보니 공천권을 가
뉴스캔 SNStv는 애국 시민과 시민단체들의 용기 있는 주장과 미래 대한민국의 좌표를 온 나라 온 국민에게 널리 알려 대한민국을 살리는 참다운 국민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온 국민 참소리 캠페인’을 시작합니다.그동안 많은 애국 시민과 시민단체가 전국 곳곳에서 국민을 향해 진실의 소리를 알리는 1인 시위와 거리집회, 성명서와 고소고발 투쟁을 하고 있지만 기성 언론의 편견과 편향, 포퓰리즘적 보도에 소외받고 외면 받아 많은 국민들이 듣도, 보도, 알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반면 편향되고 포퓰리즘적인 일부 인사와 단체들의 억측과 왜곡
Today, not today 브리핑은 매일 나온 보도자료를 통해 분야별 동향과 관련 주최 그리고 시민단체들의 주장을 정리하고 동향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안철수=V3 백신전문, 불법해킹의혹 극대화 최적인터넷통신은 현대인의 ‘밥’..불신 해소 못하면 국민 심판 갈수록 증폭되는 국가정보원의 ‘불법해킹 의혹’에 대한 여야의 1차 대응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완승이다. 오랜만에 문재인 대표가 탁월한 신의 한 수를 내놨다.국가정보원의 카카오톡 등 이미 국민들의 통신 수단으로 자리 잡은 SNS와 이메일, 핸드폰 등을 불법 도.감청, 해킹을 했다는 의혹에 국민들은 사실여부를 떠나 불안과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인터넷통신은 이제 단순히 ‘기계’가 아니다. 현대인들에게 인터넷통신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될 ‘
여의도가 오랜만에 여의도다운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여의도다움이란 각 정파와 정치지도자 간의 ‘정략’과 힘겨루기로 생물 정치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정략(政略)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음모와 술수 단어를 연상시키지만 개인은 물론 가정과 기업, 국가 등 규모와 분야에 관계없이 계획과 실행방안을 계획하듯이 정치에도 반드시 목표와 계획이 있어야합니다. 정치를 생물이라고 하는 것도 정략적인 사고와 행동을 통해 주류가 비주류를 누르기도 하고 비주류가 주류를 엎어치기 한판승을 하기 때문입니다. 객관적인 전력 외에도 명분과 여론이라는
ㅡ세간의 큰 화제가 됐던 ‘안철수는 왜?’ 공동저자이며 ‘뉴딜정치연구소’ 강동호 소장의 정치 칼럼이 ‘뉴스캔’에서 새롭게 연재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ㅡ 4.29 재보선 전패의 후유증으로 지금 제1야당은 엉망진창이다. 지난 5월 11일 문재인 대표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전당대회 이후 저의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보는 듯했지만 재보선 패배 이후 원점으로 돌아간 게 현실”… 글쎄, 친노-비노 분열 프레임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4.29 재보선 이전까지는 어느 정도 성과를 봤다는 그의 인식에 나는 동의하기 어렵다. 문
국회는 16일 이완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8표, 반대 128표, 무효 5표로 가결했습니다.이날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처리는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총을 통해 본회의 표결 참석-자유투표를 결정한 결과입니다.이번 표결참여 결정은 문재인 신임 당 대표와 지도부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와 결단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표결이 있은 16일 오전까지만 해도, 표결에 앞서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서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원들은 이완구 후보자에 대한 강한 불신과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여당인
새누리당은 20일 고노담화 검증결과 일본 국회 보고 예정과 관련 "훼손으로 드러난다면 선전포고로 볼 수 밖에 없다"며 "국제사회가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일표 정책위부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오늘 일본정부가 ..
창원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주)는 19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제10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조철현 창원시 안전행정국장, 김성일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및 시민 등 2..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오는 20일 고노(河野)담화 검증 결과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할 전망이다. 고노담화는 일본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위안부 강제동원에 관여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지지(時事)통신은 17일 고노담화 검증팀 단장인 다다키 게이이치 전 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세종대 박유하 교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이옥선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9명은 16일 박 교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출판·판매·발행·복제·광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