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김봉철 기자] ‘혁신창업 생태계’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정부가 직접 지원에 나서기보다는 민간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2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 보고서를 통해 "국내 창업 인프라가 선진화되었으나 정부의 지원정책만으로는 혁신창업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상의는 △투자금 회수시장 활성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규제 완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통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 촉진 및 인센티브 제공 △창업
[뉴스캔=김봉철 기자]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로 불리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이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시 ‘일자리, 소비, 관광 등 경제효과’를 가장 크게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지난 3일부터 2주간 대한상의 소통플랫폼(sotong. korcham.net)을 통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는 주제로 실시한 조사에서 박람회 부산 유치 시 가장 기대되는 효과에 응답자들은 ‘일자리, 소비, 관광
[뉴스캔=장덕수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구)은 16일 법인세를 현행 최고세율 25%에서 22%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현행법은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세법 개정을 통해 과세표준 구간을 4단계로 구분하고, 3000억 초과 구간에 대하여 25%의 최고세율을 적용해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법인세 최고세율은 OECD 회원국 평균 법인세 최고세율인 21.5%보다 높은 수준으로, 기업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여 일자리와 투자 등의 경제 효율성을 저해하고
[뉴스캔=김봉철 기자] 중소기업의 오랜 염원인 매출채권를 활용한 조기 현금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신한은행(진옥동 은행장) ,더존비즈온(김용우 대표 )과 함께 ‘중소기업 매출채권 팩토링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더존비즈온 을지로 본사에서 체결했습니다.‘매출채권 팩토링’은 상거래로 발생한 외상매출채권을 신용만으로 즉시 현금으로 회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21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이디어입니다. 올해 초 아이디어의 CEO를 찾는 ‘사업화
[뉴스캔=김봉철 기자] 소비자 10명 중 7명은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4일 최근 1년 이내 대형마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형마트 영업규제 10년,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월2회 공휴일,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제한하는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규제는 2012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습니다.조사결과,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대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응답(67.8%)이 ‘현행 유지’(29.
[뉴스캔=장덕수 기자] 정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99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산업 기업애로 규제개선방안'을 논의·확정했습니다.이번 규제개선방안은 신산업 현장에서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애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목적입니다.정부는 지난 1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업종단체, 기업 등과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소통하여 신산업 분야 기업애로 해소 건의과제를 발굴했습니다.민간전문가 120명으로 구성된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위원장: 대한상의 부
[뉴스캔=장덕수 기자] 윤석열 정부의 인사에 대해 강력 비판해온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이복현 전 검사의 금융감독원장 임명을 환영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투기자본감시센터(공동대표 오세택 이성호 전범철 윤영대)는 7일 오후 '이복현 검사의 감독원장 임명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센터는 "5월 12일 한동훈 법무부장관 지명자에게 이복현 검사를 론스타 사건 총 책임자로 임명해 즉각 수사할 것을 요구했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중 최악은 즉각 구속해야 할 한덕수를 국무총리로 임명한 일이며, 최고는 이복현 검사를 감독원장으로 임명한
[뉴스캔=김봉철 기자] 깨비투자클럽 제2차 투자 프로젝트로 모빌리티 이동데이터(GPS)보상기반 특송 공유 플랫폼을 발표한 '메타게이지(MetaGauge)'가 선정되었습니다. 제3회 디지털자산 투자포럼과 '깨비클럽 IR Nite'가 지난 5월 30일(오프라인)과 6월 1일(온라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3월 출범한 깨비NFT투자클럽은 유망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초대, 회원들을 대상으로 IR를 실시, 깨비투자클럽 단톡방 투표로 1개사를 선정해 투자하는 독특한 운영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스캔=김봉철 기자] 적자 폭은 전달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로 지난 5월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그러나 지난달 수출은 역대 5월 중 최대치이자 역대 월별 수출 실적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가격 급등세로 무역적자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21.3% 증가한 615억2천만달러, 수입은 32.0% 증가한 632억2천만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17억1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
[뉴스캔=장덕수 기자] 대주주의 편법적인 지배력 강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주주나 특수관계인에게 콜옵션만을 따로 떼어내어 매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국회 정무위원회 이용우(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의원은 25일 사모 발행 콜옵션부 전환사채 관련 규제를 강화하여 대주주의 편법적인 지배력 강화를 방지하기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자본시장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현행법령은 주식 관련 사채 중 신주인수권부 사채(BW)에 대해서는 사모의 방법으로 발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주주가
[뉴스캔=장덕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24일 열리는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을 앞두고 현재 74명의 기업인이 5대 실천명제를 담은 기업선언문에 서명을 마쳤다고 밝히고 ‘국민이 바라는 신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실천과제’라는 국민 대상 조사결과도 내놨습니다.대한상의가 최근 국민과 기업인 706명을 대상으로‘시대가 요구하는 기업가 정신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답이 28.5%로 가장 많았습니다.이어 ‘구성원의 행복’12.1%,‘혁신과 도전’11.7%,‘공정하고 투명한 경영’11.6% 순으로 답했
[뉴스캔=김봉철 기자] 지주회사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일 상의회관에서 지주회사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논의하는 ‘공정경쟁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대한상의 공정경쟁포럼’은 과거 고속성장기 관점에서 도입되어 현재 시대에 부합하지 못해 글로벌 산업 경쟁에서 우리 기업에 핸디캡으로 작용하는 공정거래정책의 문제점을 집중 논의합니다.‘공정경쟁포럼’ 첫 모임은 ‘지주회사정책 전환 필요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문가 패널로 주진열 부산대 교수, 이동원 충북대 교수, 정재훈
[뉴스캔=김봉철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00일이 넘었지만, 관련 법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은 10곳 중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중대재해처벌법 순회설명회에 참여한 5인 이상 기업 930개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 기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의 30.7%만이 중대재해처벌법 내용을 이해하고 대응이 가능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기업의 68.7%가 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 관
[뉴스캔=김봉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24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을 갖는다.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행사 취지에 대해 “과거에 비해 기업의 역할이 달라졌다”며“기업들이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까지 지향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회의는 최태원 회장이 경제계 대표로 선포식을 주도하며,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대기업에서부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등 스타트업까지 참석합니다. 이를 위해 대한상의는 지난해 4월부터
[뉴스캔=김봉철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10일 '자유'를 연창하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축하했습니다.이날 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취임식 당시 하늘에 뜬 무지개를 직접 찍어 올리고 “자유! 자유! 자유! 무지개”라고 적었습니다.이날 취임식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주요 기업 총수들은 이날 저녁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뉴스캔=백영호 칼럼니스트] “수입 미 아이스크림에서 리스테리아균 검출”1997년 10월경, 국내는 외환 위기로 어수선한 시기에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던 소비자와 해당 가맹 점주들에게는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집니다.미국 본사로부터 완제품을 들여와 가맹점에 공급한 아이스크림에서 식품의약품안전본부(현 식약청) 검사결과 병원성 대장균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어 비상이 걸린 것입니다.당장 판매중단에 들어갔고 수입물량은 전량 폐기됐으나 수입업체가 들여온 물량이 51톤이어서 이미 공급·판매해온 가맹점들은 엄청난 재산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습니다.◇쓰리
[뉴스캔=백영호 칼럼니스트] “맛있게 구어 주세요” “저는 잘 익혀 주세요” 우리가 1990년대 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흔히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 나오던 얘기입니다.물론 잘못된 주문도 아니고 우리말로 잘 표현한 주문이지만 그 때만해도 ‘레어’, ‘미디움’, ‘웰던’이라는 단어뿐만 아니라 음식 맛을 손님 입맛에 맞춰주는 문화 자체가 익숙치않을 때였습니다.가족 혹은 연인과 특별한 날이면 찾았던 패밀리 레스토랑. 이제는 프랜차이즈화된 유명 브랜드와 대형 매장은 대부분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지금은 각각의 고유한 맛과 취향을 강조하는 레스토
[뉴스캔=김봉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다음달로 예상되는 윤석열 차기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할 경제협력과제로 △상호투자 균형적 확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이하 IPEF) 참여 △공급망 협력 △무역장벽 완화 등을 꼽았습니다.대한상의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한‧미 경제협력과제 제언’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의는 새정부 출범에 앞서 대한상의 소통창구를 활용해 업계, 전문가, 학계 등 각계와 소통하며 한‧미 경제협력과제
[뉴스캔=김봉철 기자] EU와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탄소 무역장벽 확산 대책으로 제품 저탄소화, 인증 인프라 구축, 국내 기준의 국제적 통용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6일 ‘글로벌 탄소 무역장벽 현황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번 세미나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안덕근 서울대 교수, 강인수 숙명여대 교수, 강병구 고려대 교수, 안정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신호정 생산기술연구원 실장, 이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