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국회의원 특권 포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무노동 무임금´ 방침이 19일 의원총회에서 결의돼 소속 의원 전원이 6월 세비를 반납키로 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가진 브리핑에서 "4.11 총선에서 공약한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지키기 위해 국회 구..
오는 29일 치러질 통합진보당 당대표 선거에 구당권파의 지지를 업고 출마한 강병기 전 경남도 부지사는 19일 북한의 3대 세습, 인권, 핵 문제에 대한 분명한 비판적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새로나기 특위의 보고서에 대해 "진의가 의심스럽다"며 혁신비대위 쪽과 확실..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징수를 위한 법제정에 나선 민주통합당 김동철 의원은 19일 "여야 정치권이 합심해서 올해 안으로 꼭 통과시키겠다"며 "추징금 시효가 3년이지만 단돈 1원이라도 은닉재산을 찾아내면 시효가 연장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18일 오는 29일 치러질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 갈등 봉합보다는 혁신에 무게를 두면서 구당권파가 미는 강병기 전 경남도 부지사를 상대로 격렬한 일전을 예고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
새누리당 비박 대선주자들이 지난 주말 황우여 대표와의 회동에도 불구하고 경선룰 변경 요구를 철회할 조짐이 없자 18일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작심한 듯 이들을 향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별도의 경선룰을 논의하는 기..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팀장을 맡고 있는 박민식 의원은 18일 "이번 사건을 어떤 정치적인 의미를 가지고 조직적인 암투과정에서 불거진 것으로 보는 것은 지나친 속단"이라며 시작부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검사 출신인 박 의원은 이날 ..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18일 당 지도부에 ´박근혜 사당화´를 지적하며 경선룰 변경을 요구하고 있는 비박 대선주자들을 향해 "당을 살려놓고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놓으니 지금 와서 사당이라고 공격한다"며 "참으로 낯 두꺼운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친박계..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18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에게 야권연대 의사를 타진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안 원장이 아직 구체적인 대선 출마 준비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야권연대를 위해 서두를 것을 권유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에 ..
새누리당 당원 220만명의 신상정보가 담긴 당원명부가 당직자에 의해 외부의 한 문자발송업체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자체적인 진상조사팀을 꾸리고 내부 감찰에 들어갔다. 김영우 대변인은 15일 긴급 브리핑에서 "당원과 국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15일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제일 맞는 것 같다"며 야권의 유력 주자인 문재인, 안철수를 상대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CBS 에 출연해 자신의 강점을 "준비된 능력과 안정감"으로 꼽..
민주통합당은 14일 검찰의 부실수사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장진수 전 주무관이 폭로한 5천만원 관봉 돈다발의 출처를 안다며 윗선으로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전두환, 박정희 때나 있었던 ..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한 검찰 재수사가 부실수사 비난에 직면하면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각각 특검과 국정조사를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새누리당의 대선주자인 정..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완강한 완전국민경선 반대 입장이 당내 비박 대선주자들 뿐만 아니라 민주통합당에도 근심을 안겨주는 모습이다. 급기야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4일 박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불공정한 추대의 욕심을 버리라"며 완전국민경선..
전국적인 가뭄 피해 확산에도 불구하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4일 "4대강 사업 때문에 농촌 가뭄이 완화됐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서 장관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가뭄이 심하지만 지금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현장에서는 문제가 많..
검찰이 13일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대한 3개월간의 재수사 끝에 박영준 전 지경부 차관과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등 5명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등 야권이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
민주통합당 이상민 의원은 13일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과 관련해 새누리당의 특검 주장은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하고 국정조사와 청문회가 해법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 ..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 지관스님과 보선스님도 사찰당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불교계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얼마전 사회에 충격을 가져온 종계종 승려 도박 파문도 사찰과 무관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교계에..
새누리당은 12일 최근 민주통합당이 제안한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 경제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보였다. 정부도 임기 마지막 해 반드시 균형재정을 달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며 추경 가능성을 일축했다. 여야 경제통 의원 33명으로 구..
새누리당 지도부의 유일한 비박 최고위원인 심재철 의원은 12일 비박 대선주자들이 경선 불참 가능성까지 경고하고 나선 경선룰 갈등과 관련해 "황우여 대표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음으로써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심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1일 취임 후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에 여야정 경제협의체 구성과 추경예산 편성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우리 경제가 하반기로 갈수록 굉장히 어려워질 것 같다, 경제성장률이 원래 4.5%를 예정했었는데 성장률이 3%초반에까..